안녕하세요 인생선배님들 (필자는20살입니다)(꾸벅)
수천명 수만명이 방문하는
현재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가 나중에 이렇게 추억의 장소로 남을생각을 벌써 하니 씁슬합기도하네요 ...ㅠㅠ
다름이 아니라
몇년전 중학교 선생님이 해준이야기가 사실인지 문득궁금하여
구글로 검색하다 사이트를 발견하여 글몇자 적어봅니다 ㅠ
이야기가 너무 인상이깊어서요ㅠㅠ

저 중학교시절때 담임선생님이 인생이야기를 하면서 자기는 철없는시절때 프로 선수로 데뷔할수도있었다면서
여러 여담을 들려줬습니다
엄청길고 또 옛날에 해준이야기여서 기억이왜곡되었을수있지만요 그당시 제가 동경하고 있던 직업이 프로게이머였기에 인상깊어 거의 기억합니다

피시방에 멀티플레이를 할수있는 게임이 선생님때는 스타크래프트다음으로 레인보우식스라는 게임였다고 하시던데... (선생님은 당시 백수) 피시방에서 눌러살아서 그당시 신 게임 으로 출시된
레인보우 식스 라는 게임을 접하셨답니다
그때 피시방에 오래 다니다 보니 거기서 친해진 사람들과
레인보우식스를 엄청 많이하게되었고

또 전략을 많이 연구하셨답니다 (필자는 레인보우식스를 해보지않았습니다 들은이야기일뿐)
전략중에 기억남는게 초시계로
시작부터 어디까지 초를 재고 거리및 위치를 계산하셔서
시작할때 어딘가를 보고 없으면 계산한 위치에 폭탄을 던지면 필킬이였다네요 ~ ㅋㅋㅋ
담임선생님은 그후 친해진사람들과
1N1클랜을 만드셨고 여러 대회를 나가서 상을 많이받으셨답니다 (상품으로 티비등 비싼 가전제품을 들고오니 부모님도 이해해주시고 응원해주셨답니다)
선생님은 그때당시 프로게이머 그걸 신청하는 법을 몰라서 안했는데 그때 하는법을 알았더라면 우승상금에 수수료를 많이 안때어 가서 그당시에는 좋았을텐데 라는 씁슬한말도 하셨습니다 ㅠㅠㅠㅠㅠ

그후 오랫동안 클랜을 성장시키다가 다들 직장을 가지고 선생님도 직장을 가지신후 자연스럽게 연락만 지금까지 주고받고 게임을 안하게되셨답니다~ㅠㅠ

세부한 이야기도 기억이 나지만 그러면 글이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간략 하게 요약했습니다
선생님은 당시1N1 스나수 였다고 하시던데 1N1클랜 기억나시는 분들 댓글써주세요 상시확인하고 기다리겠습니다
필력이 안좋은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