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흐름에 따라 많은 게임들이 인기를 얻고 사라지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레인보우식스나 카운터스트라이크 퀘이크 등의 게임들은 패치나 다음작품의 스타일 변화나 플랫폼 등의 변화 등으로 인해 어느순간 인기가 사그러 들어 추억속의 게임이 되어버리고 인터넷의 보급과 접근성 쉬운 게임포탈로 인해 서든어택, 스페셜 포스, 배틀필드 등의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죠

mmorpg역시 온라인게임의 교과서라 불리던 울티마온라인 역시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였고 한때 극강의 점유율을 자랑하던 바람의 나라, 리니지, 와우 역시 출시된지 10년지 지나서 그런지 확장팩이 나와도 기본 컨텐츠의 재탕이나 많은 시간투자가 필요한 단점으로 인해 그 인기가 예전만 못한게 현실입니다.

한때 pc방을 점령하고 게임방송에도 나왔던 시티레이서, 카트라이더, 포트리스 같은 오래된 게임들은 살아 있는지 모르겠네요.

인기 게임의 장르와 생명력 등은 패션처럼 시대의 흐름과 사회상이 많이 반영된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 컴퓨터가 보급되기전엔 오락실 게임이 인기 있었다면 

-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다양한 장르의 패키지 게임들이 등장하면서 게이머들의 눈과 선택의 폭을 넓혔고

- 인터넷이 보급됨으로 인해 여러 게이머들이 온라인 상에서 함께 즐길수 있는 장르의 게임들이 인기를 얻게되고 

- 데스크탑, 노트북 보다 작은 휴대기기(스마트폰, 태블릿)의 보급으로 짧은시간 틈틈히 즐길수 있고 많은 조작이 필요하지 않은 게임들이 인기를 얻는등 

플랫폼의 성격과 즐기는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FPS게임, MMORPG게임, 스포츠 게임등 다양한 게임들이 인기를 얻고 사라지고를 반복하는듯 합니다.

요즘 게이머들은 뭔가 다양하고 강렬한 재미를 요구하는 성격이 강해서 게임 수명이 갈수록 짧아지는 모습을 보이는것 같지만 게임의 속성과 컨텐츠개발 유지에 따라 다년간 장수할수 있는 경우도 많은 게임들에서 확인할수 있기때문에 게임수명과 유행장르 패턴이나 주기등은 뭐라 딱히 정의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개발사의 능력과 게이머들의 취향이 잘 맞아 떨어지면 인기를 얻고, 게임 자체의 완성도에 따라 장수하던지 단명하던지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