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아직도 존재했군요!
12년 전에 와본 이후로 설마 했는데 아직도 운영 중이셨네요!
오랜만에 옛글들 보니까 20년 전으로 돌아 간 것 같습니다ㅎㅎ
제 10대를 R6에 올인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이 흘렀네요. 시간은 참 잘 흘러가는 것 같네요. 저도 이제는 한 가정을 꾸리고 아이도 있지요. 그런데 과거 속 저는 아직도 그대로 더라고요. 가끔은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게임에 미쳐서 수능 전까지 렌보를 했던 그 날들.. 무엇을 위해라기 보다 그냥 아는 분들과 함께 즐기던 그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들과 함께 해서 즐거웠던 10대의 추억! 안녕~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렌보를 즐겼던 그 시절은 어떤 게임이나 취미를 즐길때 보다 더 열정적이여서 그런지
시간이 많이 흘러도 참 신나고 재미있었던 시기로 기억됩니다.
렌보 이후로 이런저런 총싸움 게임을 즐겨봐도 렌보만큼 화끈하게 와닿는 게임은 없는것같습니다.
저역시 고등학생 시절 렌보에 미쳐 살았고 당시 20~30대 클랜 형님들
지금와서보면 10살정도밖에 차이나지않는 형님들이였지만 그땐 왜그리 높아보였는지..
시간이 흘러흘러 지금은 당시 형님들보다 나이를 더 먹어 40대가 되버어렸네요
시간 참 빨리 흘러가는것같습니다.
렌보를 함께 즐기셨던 많은분들!!
젊음과 열정을 렌보에 갈아넣던 시기처럼 나이가 어쨌든 상황이 어쨌든
그시절 불꽃같은 에너지를 기억하며 영원히 열정이 불타오르는 하루하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